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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잘 나가는 그 분, 혹 양복 입은 독사?
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 폴 바비악, 로버트 D 헤어 지음, 이경식 옮김 랜덤하우스, 466쪽, 1만4800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 하이테크 기업에 어느 날 ‘데이브’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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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매물 홍수 견뎌내야 할 고통
김광기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무차별적으로 팔아 치우고 있다. 정말 대단한 기세다. 6월 중 3조5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더니, 이달에는 4조5000억원어치를 팔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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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메츠로 가는 박찬호 '든든'
미국 LA 남가주대학(USC)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피칭연습을 하고 있는 박찬호. 내셔널리그 동부조인 뉴욕 메츠와 입단에 합의했다.[LA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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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괴물' 류현진 첫 MVP·신인왕 '덥석'
신인 티가 전혀 나지 않는 한화의 '괴물' 류현진(19)이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. 또 단 한 차례의 기회뿐인 신인왕까지 거머쥐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2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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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간 4개 회사 이끈 '직업 CEO'
제일화재 김우황(66)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 회사 CEO(최고경영자) 자리를 5년 5개월째 맡고 있다. 15일의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해 새롭게 3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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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디널스 '기적의 9회 투아웃'
남은 아웃 카운트는 하나. 스코어는 4-2,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점 차 리드. 벼랑 끝에 몰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톱타자 데이비드 엑스타인이 좌전안타로 출루할 때까지만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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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주도 저주지만 양키스는 양키스!
"렛츠 고! 양키스!" 앙숙간 최고의 대결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행으로 결정이 났다. 17일(한국시간)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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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진필중 마무리서 빠져"
지난해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던 기아는 시즌 막판 마무리투수가 없어 애를 먹었다. 중반까지 마무리로 활약했던 리오스(지난해 성적 14승5패13세이브)가 선발로 전환한 뒤 그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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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권준헌 "龍 됐네"
날이 더우면 가장 먼저 투수들의 숨이 가빠지게 마련이다. 수은주가 올라가고 태양 입사각이 커지는 데 비례해 투수들의 방어율은 올라간다. 선발투수보다는 매경기 대기해야 하는 불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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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카드-LG카드 '敵에서 戰友로 …'
카드사 위기가 불거진 지난 3월이후 이종석(51) LG카드 사장과 유석렬(53) 삼성카드 사장이 매월 정례적으로 만나고 있다. 최근 3~4년간 치열하게 업계 선두 다툼을 벌여온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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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S 조용준 '소방왕'
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투수 조용준(24)의 주무기는 슬라이더다. 그런데 조용준이 아니고선 흉내를 내기도 어려운 슬라이더다. 슬라이더 투수들은 으레 가운데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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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 39억원 BK "빙고"
'핵 잠수함' 김병현(24.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.사진)이 '대박'을 터뜨렸다. 김병현은 17일(한국시간) 구단과 계약기간 1년, 연봉 3백25만달러(약 39억원)에 재계약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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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트시즌 진출비결 '든든한 마무리'
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8개팀이 다른팀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. 천문학적인 운영비, 매 게임 3만명에 육박하는 팬들의 응원 속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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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테이프'공개 못한 설훈 외부서 정보 제공 받았나
민주당 설훈 의원은 요즘 준(準)잠적 상태다. 23일 오전 7시쯤 집을 나온 薛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 들르지 않았다. 벌써 사흘째 사무실에 들어가지 않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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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스캇 보라스, 김병현 영입하고 싶다
박찬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(48)가 ‘태극잠수함’ 김병현(22·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) 끌어안기에 나섰다. 보라스는 4일(한국시간) ‘박찬호 X파일’ 공개와 함께 한인기자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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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숫자로 본 월드시리즈
'전통의 명가' 뉴욕 양키스와 `막내 구단'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(7전4선승제)를 앞두고 미 전역이 들끓고 있다. 특히 케이블 TV인 CNN과 유력 주간지 스포츠일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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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주축 선수 부진에 애타는 4강 싸움
`깨어나라, 간판 스타들이여.' 피말리는 4강 싸움에 하루 하루가 힘겨운 한화, 기아, SK, LG, 롯데 등 하위 5개 팀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할 주축 선수들의 부진에 울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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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김병현, 완벽투구로 시즌 9세이브
`한국형 핵잠수함' 김병현(22.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)이 완벽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. 김병현은 6일(한국시간)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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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자농구] 김지윤 '오늘만 같아라'
특급 '소방수' 김지윤(25득점.9어시스트)의 날이었다. 국민은행이 5일 성남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금호생명을 84 - 75로 누르고 7승11패로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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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자농구] 김지윤 '오늘만 같아라'
특급 '소방수' 김지윤(25득점.9어시스트)의 날이었다. 국민은행이 5일 성남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금호생명을 84 - 75로 누르고 7승11패로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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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거물타자 바에르가 `실망반 기대반'
프로야구 삼성의 메이저리그 출신 `거물타자' 카를로스 바에르가(33)에 대한 초반 평가가 `실망반 기대반'으로 엇갈리고 있다. 삼성이 마운드의 `특급 소방수' 리베라를 퇴출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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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진필중 "역시 소방수 체질"
'투수 벌떼 작전' 으로 나온 두산이 '서울 라이벌' LG를 물리치고 후반기를 상큼하게 출발했다. 23일 잠실 경기에서 두산은 5명의 투수를 효과적으로 투입하며 LG 타선을 1점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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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진필중 "역시 소방수 체질"
'투수 벌떼 작전' 으로 나온 두산이 '서울 라이벌' LG를 물리치고 후반기를 상큼하게 출발했다. 23일 잠실 경기에서 두산은 5명의 투수를 효과적으로 투입하며 LG 타선을 1점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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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신윤호, 구원왕도 보인다
다승 선두 신윤호(LG)가 구대성(일본 오릭스) 이후 5년만에 다승왕과 구원왕 동시 정복에 나선다. 투수들의 역할 분담이 철저한 현대 야구에서 구원 투수가 다승왕까지 넘보는 것은